꽃봉우리

[꽃봉사 6 ] 구립 복지관, 이주여성모임 꽃화분 만들기, 꽃 봉사활동

눈사람 호텔리뷰 2022. 6. 4. 15:25

꽃으로 봉사하는 삶.
오늘은 구립 복지관에서 꽃화분 만들기 봉사활동을 했다.

첫째날 꽃

둘째 날 꽃

최대한 다양한 꽃을 보여드리고 싶어 한가득 꽃을 싣고 출발했다. 많은 꽃 외에 부자재랑 오아시스 플로랄폼 등등 챙겨야하니 꽃 봉사활동은 준비물이 참 많다...

도착했는데 여름이라 그런지 꽃이 금방 시들한 느낌이었다. ( 이동하는 동안 차 안이 더웠나..)
여름에는 멀리 이동해서 꽃봉사활동 하기엔 어려울 것 같다.

1. 첫번째  반

2.  두번째 반


꽃 나눠 드릴때 못생긴 꽃은 내가 갖고 예쁘고 상태 좋은 꽃을 나눠드리도록 노력했다.
(내가 꽃꽂이 한 꽃은 꽃잎 떨어지고 모양도 그렇고 상태가 별로 안 좋음 ㅎ)
이주여성모임 10명이상 2타임에 나눠서 진행하였다.
중국, 일본, 베트남에서 오신 분들이었다.
외국인에게 꽃강의를 해보니 나름 새로운 경험이었다.




강의 소감 을 여쭈어보니 다양한 꽃을 봐서 좋다는 의견과 꽃 만지면서 기분 좋아지면서 힐링되고 행복하다는 의견을 주셔서 나도 보람있었다.
한 수강생은 오늘 마침 생일인데 꽃을 가져갈 수 있어서 기쁘다고 했다.

강의 끝나고 갈때 복지관 봉사활동 담당 직원분이 음료수랑 복지관 선물 등등 챙겨주셨다. 내가 시연으로 꽃꽂이 한 것은 복지관 직원분들께 기증하였다.
나도 이번에 여러곳에서 봉사활동을 해 보니,
구립 복지관에서 봉사활동 할때가 봉사자 대우가 가장 좋았다.

꽃으로 봉사하는 삶.
나 혼자 꽃 봉사활동 하지 말고 마음 맞는 사람들과 같이 꽃 봉사활동 했으면 좋겠다.

내가 생각한 꽃 봉사활동 그룹명은
<꽃봉우리 - 꽃으로 봉사하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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