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봉우리
[꽃봉사 8] 구립 복지관, 어르신 꽃꽂이 봉사, 꽃 봉사활동
눈사람 호텔리뷰
2022. 6. 19. 15:13
꽃으로 봉사하는 삶.
구립 복지관에 어르신 꽃꽂이 봉사활동을 했다.
카트당 꽃을 가득 싣고 가면 6명에게 꽃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데 오늘은 5명으로 인원 잡아 꽃꽂이 봉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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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오늘 꽃꽂이는 재활용을 이용한 원형테이블센터피스를 만드는 수업을 기획했기 때문이다.
1인당 꽃화분 만들 때 꽃 양보다 센터피스 만들 때 꽃 양이 더 많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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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 복지관에서 오랫동안 봉사활동 해주시고 계시는 어르신께 꽃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다.
버거케이스를 사용해서 재활용을 이용한 원형 센터피스 꽃 수업을 하였다.
어르신들께서 꽃꽂이를 정말 잘 하셨다.
그 중 80년 인생동안 꽃꽂이를 처음 해보신다는 분이 계셔서 마음이 더욱 뿌듯하였다. 그 한구절이 정말 인상깊었다.
꽃은 예쁘고 사람 기분을 좋게 해주는데 어르신들께서 예쁜 꽃 만지고 꽃꽂이 하면서 힐링 되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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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꽂이 수업을 마치기도 전에 갑자기 전화가 와가지고 주차문제 때문에 차를 빼주러 서둘러 나가게 되었다.
꽃 봉사활동 수업 마지막에 피드백도 못 물어보고 작품도 완성하지 못한 채 헐레벌떡 밖으로 나가는 바람에 꽃 수업이 그렇게 마무리 되었다.
정말 아쉬웠다.. 구립 복지관 주차장이 정말 협소해서 50분 짧은 수업동안 중간에 차 빼달라고 나가는 일이 처음이라 앞으로 차를 안 가지고 다녀야 하나 고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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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케이스 이용한 꽃꽂이.
재활용 플라워 원형센터피스만들기.
버거케이스가 물에 젖을 수 있기 때문에 비닐을 깔아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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