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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봉우리

[꽃봉사5] 가정의달 꽃꽂이 봉사활동, 구립 지역지역아동센터 꽃꽂이 봉사활동, 초등 꽃꽂이 후기, 중등 꽃꽂이 후기

by 눈사람 호텔리뷰 2022. 5. 8.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꽃꽂이 봉사활동을 했다.
구립 지역아동센터에서 꽃꽂이 키트를 준비해주셨고 나는 꽃꽂이 재능기부를 하게 되었다.
구립 지역아동센터에는 초등학생부터 ~ 중학생까지 총 40명정도 되는 아이들이 있었다.


꽃꽂이 키트를 주문해서 받은 꽃 모습.
꽃꽂이 키트는 랜덤 꽃+플라스틱화분+ 오아시스+ 감사카트픽+ 쇼핑백 으로 구성되어있었다.
꽃꽂이 할때 가위는 따로 준비해야 했다.

이동할때 꽃들이 힘들었는지 많이 시들시들한 모습이다. 물올림 해 주어야 꽃들이 짱짱해지기 때문에 꽃꽂이 수업전 미리 꽃을 받아서 이런 작업들을 해 주어야 한다.

꽃꽂이 하기 전 책상 위 세팅된 모습.
10명씩 4번 꽃꽂이수업 진행하였다.
초등학생 저학년끼리 꽃수업하고 -> 그 다음 초등학생 고학년 -> 중학생 순으로 차츰적으로 꽃 수업을 진행하였다. 꽃수업 끝나고 또 세팅하고 꽃수업 끝나고 또 세팅하고... 40명 꽃꽂이 활동은 총 3시간정도 걸렸다. 계속 서 있으니 힘이 들었다.

아이들이 꽃꽂이를 정말 잘 해주었다.
유아 꽃꽂이 할때는 위험할까봐 내가 꽃을 직접 잘라서 제공해 주었는데 초등학생부터는 직접 가위를 가지고 자르면서 한명도 다치는 일 없이 멋진 꽃꽂이 완성하였다.
이렇게 많은 아이들의 꽃꽂이 수업을 해보니 각자의 성격이 보이더라. 신중한 아이, 꽃 아까워서 자르지 못하는 아이, 시원시원하게 빨리 끝내는 아이, 꽃 좋아하는 아이, 분홍꽃만 좋고 노란꽃은 별로인 색감에 예민한 아이


아이들이 집으로 가져갈 꽃들을 쇼핑백에 담은 모습.
쭉 보니까 몇몇 시들하고 컨디션 안 좋은 꽃들이 보였다. 시들한 꽃은 뽑아 버리고 내가 시연한 꽃에서 상태좋은 꽃으로 바꿔 꽂아 주었다. . 집에 가져갈때는 예쁜 꽃들만 가져가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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