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조트 리뷰

세부여행! 수많은 리조트 중 어디를 갈까? [쉐라톤 세부 막탄 리조트] 다녀왔어요.

눈사람 호텔리뷰 2025. 10. 20. 12:50

안녕하세요. 눈사람호텔리뷰 입니다. 

이번 추석 연휴가 길어서, 가족여행으로 필리핀 세부 다녀왔어요.

세부에는 리조트가 많은데, 그 중 저희 가족이 선택한 리조트는 '쉐라톤 세부 막탄 리조트' 입니다. 

 

 

 

호텔에 들어오기 전에는 보안검색을 하고 들어옵니다. 

제 경험상 인도, 필리핀, 인도네시아 국가에서는 호텔 들어가기 전 보안검색을 하고 들어갔어요. 

이유는 테러 경험이 있거나, 외국인 대상 고급호텔이 주요 타깃이 된 적이 있는 나라에서 이렇게 보안검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는 호텔 로비인데 정말 멋지네요~!!

체크인 카운터 뒤로 오션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대급 호텔 로비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이제껏 다녔던 호텔 로비 중 가장 인상깊고 멋있었던 공간이었어요.  

오픈된 공간이지만 날씨가 좋으면 문을 활짝 열어놓고 비가 오면 창문을 닫아놓습니다.  

 

 

그리고 시원한 웰컴 드링크를 받았어요.  

브라운 슈가랑 젤라틴을 넣은 음료라는 달고 맛있었어요. 

필리핀 전통 음료라고 하는데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사가옷 굴라만 (Sago’t Gulaman )' 인 것 같애요. 

 

 

이 호텔은 메리어트 계열 입니다.

저는 메리어트 본보이 멤버쉽 회원이라 등급에 따른 베네핏이 있는데

레이트 체크아웃 (4시) , 웰컴기프트 혜택을 받았습니다. 

 

 

이제 체크인 하고 방으로 가볼께요.

이 호텔은 로비가 5층입니다. 

조식 먹는 곳, 수영장은 1층과 2층에 대부분 다 있어요. 

 

 

복도와 객실 컬러감이 로비에서 마셨던 웰컴드링크 브라운 슈가톤이었어요. 

 

 

룸은 오션뷰로 받았습니다. 

저는 B동에 묵었는데 바다와 수영장도 보이고 뷰가 나쁘지 않았어요.

그런데 인터넷 보니까 한국인에게는 D동 객실이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누군가 D동 객실이 뷰가 좋다고 추천 글을 써놨나봐요.

그래서 한국사람들이 유독 D동 객실을 선호한다고 했어요. 

 


화장실 또한 브라운슈가 톤이었습니다.  

미닫이문이라 지내는동안 공간간섭이 없어서 편했구요. 

욕조가 가운데 놓여있고 샤워실과 화장실이 각자 나눠져 있는 구조였어요. 

호텔 어메니티는 길크러스트 앤 솜즈 제품인데, 현재 메리어트샵에서 판매중인데 보니까 가격이 꽤 나가더라구요. 

향은 중성적인 오크 향 이었습니다. 

 

 

샴푸, 린스, 샤워젤, 바디로션, 칫솔까지 필요한 것 전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독특한게 화장실 안에 옷장이 있더라구요?

슬리퍼, 샤워가운, 헤어 드라이기 있었고 무료 생수 3병 있습니다. 

 

 

선반을 열면 냉장고, 커피포트, 차, 커피가 있어요. 

커피는 필리핀 핸드드립 커피였습니다. 

냉장고 안에 들어있는 초콜렛이 있었는데, 초콜렛만 유료고 나머진 무료로 이용 가능한 아이템이에요. 

 

 

 

웰컴 기프트와인과 과일접시를 가져다줬어요. 

망고가 특히 달고 맛있었습니다. 

필리핀은 망고가 맛있으니 망고를 많이 먹고 가야겠어요. 

 

 

 

이제 수영장 구경하러 나갔습니다. 

수영장은 총 3단으로 되어 있었구요

농구골대가 있는 3층 수영장, 바다가 잘 보이는 2층 수영장, 그리고 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 1층 수영장이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2층 수영장이 바다가 잘 보여서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호텔 앞에는 전용 프라이빗 비치가 있어요. 

스노쿨링을 했는데 물고기가 진짜 많아서 따로 호핑투어 안가도 되겠더라구요. 

호텔에서 진행하는 빙고게임에 참여했더니, 스노쿨링 장비를 1시간 무료로 빌려주었어요

 



해먹위에 누워서 휴식을 취할수도 있었는데요

세부 날씨가 끈적이지 않는 딱 좋은 여름 날씨라서 정말 좋았습니다. (10월)

작년 10월에는 발리에 갔었는데 날씨가 너무 뜨거워서 힘들었거든요. 

세부와 발리를 비교해 보니까 !

세부가 비행시간도 짧고 날씨도 그렇게 뜨겁지 않아서 만족도가 더 높았어요. 

 

 

 

호텔 안에 이색적인 공간이 있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바로 동굴바BUHI BAR 인데요! 독특한 컨셉이라 한번쯤 와 봐도 좋을 것 같애요.  

오후 5시부터 6시까지는 해피아워 라고 음료 1+1 줍니다.

 

 

참고로 1+1 음료는 셰어는 불가능하고 한사람이 전부 마셔야 한다고 했어요. ( 나눠먹기 x )

 

 

 

다음날 아침 조식 먹으러 왔습니다. 

조식장소 라고 한국어로 써 있는거 보이시죠?

쉐라톤 막탄 리조트는 한국인이 정말 많이 이용하는 리조트였습니다. 

분위기는 거의 베트남 다낭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 호텔 직원들이 전부 너무너무 친절해요. 

유니폼도 푸른바다와 모래사장이 생각나는 컬러감이 너무 예뻤습니다. 

안내해 준 자리에 앉은 다음 메뉴 한번 살펴볼게요. 

 

 

콜드 푸드)  각종치즈, 신선한 연어, 샐러드, 김밥이 있었구요. 

 

 

 

핫푸드) 볶음면, 갈비찜, 닭볶음탕, 시금치, 구운토마토, 감자볶음, 소세지, 베이컨 등이 있었어요. 

 

 

필리핀 코너에 있는 음식들은 좀 생소했어요. 

특히 말린 생선 (dried danggit) 이 있었는데 필리핀에서는 밥, 계란, 말린 생선을 아침 정식으로 자주 먹는다고 하네요. 

 

 

에그 스테이션) 오믈렛을 포함하여 계란을 원하는 방식대로 주문가능했어요. 

 

 

빵 코너)  와플, 팬케이크, 각종 빵 그리고  내맘대로 만들어 먹는 도너츠도 있었어요. 

아이들은 이런거 참 좋아하더라구요?!

보니까 토핑과 잼, 소스가 참 다채로웠습니다. 

직접 먹어보니 도너츠 빵 자체가 퍽퍽해서 그다지 맛은 없었답니다..;;

 

 

초콜릿과 함께 먹는 필리핀 디저트 '푸토 마야' 입니다. 

바나나잎 안에 찹쌀밥 같은게 있었어요. 

카카오닙스를 갈아 만든 현지 초콜렛를 찍어 먹거나 함께 곁들여 먹는다고 합니다. 

 

 

 

뷔페 입구쪽에 필리핀 다과들이 있었는데 위치가 잘 안보여서 못먹었어요;;; 

식사 마치고 나갈때 발견해서 아쉬운 마음에 콘 과자 하나 집어들고 나갔답니다.  

옥수수 과자는 짭조름하게 맛있어서 안주로 딱 좋았어요. 

 

 

시리얼, 요거트와 곁들어 먹는 과일 콩포트 종류도 여러가지 였어요. 

음료는 수박바나나 스무디, 주스, 아이스티, 아이스커피가 있어요. 

한국 사람들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너무 좋아하니까 아예 통에 담아놨어요. ㅋㅋㅋ 저런건 또 처음 보네요.

 

 

친절한 서비스를 받으며 조식으로 각종 음식을 먹는건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이러한 행복감 때문에 리조트 놀러오면 왠만하면 조식은 포함하는게 좋습니다. 

커피는 통에 담긴 아이스커피만 있는게 아니라 직원에게 따로 요청하면 다른 종류도 가능합니다.

아이스 카페라떼, 플랫화이트를 주문했어요. 

 

 

 

세상에... 갈비찜과 닭볶음탕이 너무 맛있는거에요!!

고기가 너무 부드럽고 밥과 김치에 먹으니 정말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알고보니 여기 총괄 주방장이 한국사람이래요~ 어쩐지...한식이 전부 다 맛있었습니다.

뷔페에서 음식 가지러 갈때 가끔 검정색 옷 입고 왔다갔다 하는 한국인 주방장을 봤는데 그 분이신가봐요.

 

 

 


다음엔 면 요리는 먹었는데 

맑은 국물 또는 미소국// 당면 또는 에그면 중에 선택하는 거였어요. 

각각 선택해서 둘다 먹어봤는데 솔직히 맛은 좀 오묘했어요.

처음 먹어보는 낯선 조합이라고 할까요?

 

 

 

특히 !! 이곳 조식의 장점은요?

요리사가 생망고는 계속해서 직접 잘라줍니다. 

생각해보니 망고를 이렇게 원없이 먹는게 제일 좋았습니다. 

이때까지 동남아 리조트에서 이렇게 원없이 생망고를 직접 잘라주는 리조트는 없었어요. 

망고도 달고 맛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서비스하는 직원이 테이블마다 직접 먹어라고 권하길래 하나 집어 들었습니다. 

필리핀 전통 디저트 타호 라고 합니다. 

순두부, 브라운슈가, 펄 이 들어있는 뜨끈한 음료였고 섞어서 먹는 거라고 하네요.

한국에서는 순두부를 매콥하게 먹잖아요?

달콤한 순두부는 처음 경험해 봐서 재밌고 좋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필리핀 사람들은 달콤하게 먹는 걸 좋아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곳에서는 콜라, 스프라이트 조차 달달해요. 

 

 

식사 마치고 아이스라떼 테이크아웃 해서 나갔습니다. 

 

 

 

메리어트 멤버쉽 회원이라 레이트체크아웃 (4시) 혜택을 받았잖아요?

이 날 여유 방이 있었는지 6시까지 체크아웃 시간 연장해줬어요. 

너무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체크아웃 하는 날인데도 수영장을 여유롭게 더 즐겼습니다. 

와.. 여기 진짜 좋네요?!!

세부에서 '쉐라톤 막탄 리조트'만 와도 전 후회 안할 것 같애요. 

대부분 한국행 비행시간이 늦은 저녁이라 6시에 체크아웃 하고 근처에서 저녁먹고 공항으로 바로 출발하니 시간이 딱 맞았어요. 

저는 호텔로 픽업해주는 근처 식당을 골랐구요. 

식사 다 하고 택시 불러서 바로 공항으로  갔어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정보가 되길 바라며

눈사람호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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