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사람호텔리뷰입니다.
오늘은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 스파 다녀온 후기를 포스팅합니다.
광고아님 내돈내산... 제가 경험한 것의 기록입니다.
가끔 그런 날 있을거에요.
- 오늘은 정말 힘들었다. 몸이 찌뿌둥하다. 스트레스 받았다. 마사지 받고 싶다 -
저는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마사지 받는 걸 좋아합니다.
스트레스 푸는 저만의 방법이에요.
동네 에스테틱도 다녀보고 호텔스파도 다녀봤는데
저는 고급진 호텔에서 스파 관리 받으면 스트레스 해소가 확실히 되더라구요. (뭔가 대접받는 기분~ 하 이 맛에 개미처럼 모아 돈 쓴다..)
이날은 뚜벅이라 지하철 타고 갔음.
신도림역 내렸는데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쉐라톤 호텔 더스파는 28층인데 익스프레스 엘리베이터 타고 갑니다. 익스프레스 엘리베이터 1층인데 예뻐서 찍어봤어요.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은 41층이 메인로비에요. 이 호텔은 41층 로비가 뷰 좋고 에프터눈티가 유명해요.
(예전에 올린 호텔 에프터눈 티 포스팅 글 참고 바람 )
더스파 도착했는데 차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관리받을 오일 릴렉세이션, 굿슬립, 바이탈리티 중에서 선택 가능하고 관리끝난 후 마실 차도 우롱차, 백차 중에서 선택해요.
저는 잘 자고 싶어서 굿슬립 선택함 ㅎ
웰컴티 마시고 관리받으러 룸으로 이동해요.
룸이 엄청 많았어요. 룸이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당일예약이 가능했어요.
오늘따라 몸이 아퍼서 마사지 받고 싶은데 당일 예약 안되는 경우는 정말 아쉽잖아요.ㅜ
관리실이 아늑하고 분위기 좋았어요.
옷을 갈아입는 곳은 샤워실과 화장실이 함께 있어요. 마사지 받기 전 화장실 이용하고 가운 갈아입을때 동선이 좋았어요.
토너와 에멀젼 세팅되어 있었고 빗이랑 면봉 있음.
관리받는 중간중간 압이 괜찮은지 확인하고 마사지 좋았어요. 쉐라톤 호텔 위치가 신도림역이라 그런지 철컹철컹 하고 열차소리가 주기적으로 들렸어요.
처음에 오일을 몸에 떨어뜨릴 때 뜨거워서 몸을 들썩였어요; 깜짝 놀람.. 오일이 점점 식어서 나중에는 안 뜨겁더라구요.
릴렉싱룸 창밖 전경. 여기 의자 정말 편했어요.
커플, 가족, 지인과 함께 마사지 받고 여기서 담소 나누며 쉬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곳감에 백차가 잘 어울리고 맛있었어요.
오늘 하루 일이 정말 힘들고 몸이 고단했는데 마침 당일예약 가능해서 마사지로 피로 풀고 스트레스도 날려버렸어요. 저만의 스프레스 푸는 방법이에요.
수고한 나에게 돈 쓰는게 아깝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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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이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2021년 10월 31일 영업종료되었습니다.
쉐라톤 호텔이 오피스 빌딩으로 탈바꿈된다고 하는데요. 싱가포르계 부동산투자회사(케펠자산운용)에 매각했다네요.
제 블로그에 직접 방문하고 포스팅 했던 호텔 몇개는.. 오랜만에 검색해보면 없어져 있는것이 있어요.
그만큼 호텔 경영 사업이 어려운가 봅니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가성비 있는 에프터눈티 세트로 유명세를 타고 여러번 방문했었던 추억이 있는데 참으로 아쉽네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정보가 되길 바라며
눈사람호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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