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호텔 맛집] 울프강퍽 바 앤 그릴 솔직후기, 성공한 메뉴와 실패한 메뉴들

안녕하세요. 눈사람호텔리뷰입니다.
오늘은 라스베가스 MGM그랜드 호텔에 있는 '울프강 퍽 바 앤 그릴' 에 다녀온 경험을 기록합니다.

Hello, this is Snowman Hotel Review.
Today, I’d like to share my experience at "Wolfgang Puck Bar & Grill" located in the MGM Grand Hotel in Las Vegas.

 

 

'울프강 퍽 바 앤 그릴' 이름을 보자마자 하와이에서 방문했었던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가 생각이 났어요. 

사실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울프강 이름만 보고 같은 계열 레스토랑인가? 하고 들어가본 곳입니다. 

하지만 두 레스토랑은 이름이 비슷하지만, 서로 다른 인물들이 운영하는 완전히 다른 브랜드라고 합니다.

실내 분위기는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는 ( 테이블 위에 하얀천이 씌워져 있는 ) 포멀한 느낌이고, 울프강퍽은 그에 비해 좀 더 캐쥬얼한 느낌이었어요.

MGM그랜드 호텔은 카지노가 엄청 큰 호텔인데 울프강퍽은 유리문 없이 오픈된 형식의 식당이에요.

그래서 카지노에서 나오는 담배냄새가 많이 나고 식사하는 쾌적한 환경은 아니었습니다. 

As soon as I saw the name "Wolfgang Puck Bar & Grill," I immediately thought of "Wolfgang's Steakhouse," which I had visited in Hawaii.

While deciding where to eat, I noticed the name Wolfgang and wondered if it was part of the same restaurant group, so I decided to check it out.

However, despite the similar names, I found out that the two restaurants are run by completely different individuals and are entirely separate brands.

The ambiance of Wolfgang's Steakhouse is more formal, with white tablecloths on the tables, while Wolfgang Puck has a more casual vibe in comparison.

The MGM Grand Hotel, where Wolfgang Puck is located, is known for its massive casino, and the restaurant is an open-concept space without glass doors. Unfortunately, this means a lot of cigarette smoke from the casino seeps in, making the environment less pleasant.

 

울프강퍽에서 만족했던 메뉴들을 소개합니다. 바로 미트 토마토 스파게티랑 라임 맥주에요.
미트 토미토 스파게티는 소스가 진득하니 맛있었어요. 

라스베가스에 가족여행으로 갔는데 친정엄마, 남편, 아이까지 전부 다 맛있다고 했던 메뉴입니다.

그야말로 남녀노소 한국인 입맛에 딱 맞았던 메뉴였어요.

그리고 라임 맥주는 라임향이 나면서 상큼하니 만족했습니다.

Let me introduce the dishes I enjoyed at Wolfgang Puck. My favorites were the Meat Tomato Spaghetti and the Lime Beer.

The Meat Tomato Spaghetti had a rich, thick sauce that was absolutely delicious.

I was in Las Vegas on a family trip, and everyone—from my mom to my husband and even our child—loved this dish. It was perfect for all ages and catered well to our Korean palate.

As for the Lime Beer, it had a refreshing lime aroma and a zesty flavor that I found very satisfying.

 

 

그리고 울프강퍽에서 실패한 메뉴들을 소개합니다... 바로 마르게리타 피자, 칼라마리, 시저샐러드에요. 

마르게리타 피자는 진짜 너무하더라구요 ;;;

피자위에 올려진 치즈도 진짜 조금 있고... 우리나라 피자가 얼마나 맛있는지 와서 좀 배워야할 것 같아요.
시저샐러드는 샐러드인데 왤케 짜.. 소금을 많이 뿌렸나... 아무튼 간이 엄청 쎄요.
칼라마리는 오징어 튀김 크기가 너무 작고 부실했어요.
라스베가스에서 울프강 퍽을 방문하실 예정이라면, 이 세가지 메뉴 외에 다른 메뉴를 주문하시길 바랍니다.  

Now, let me introduce the dishes at Wolfgang Puck that didn’t quite hit the mark for me: the Margherita Pizza, Calamari, and Caesar Salad.

The Margherita Pizza was really disappointing. There was barely any cheese on top, and it made me realize just how good pizza in Korea is—they could definitely learn a thing or two.

The Caesar Salad was incredibly salty, almost as if they had overdone it with the salt. It was just too intense.

As for the Calamari, the fried squid pieces were tiny and underwhelming.

I’d recommend choosing different dishes instead of these three.

 

 

울프강퍽에서 식사 마치고  'MGM 그랜드 호텔의 사자동상' 보러 갔어요.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사자동상이 산타 모자를 쓰고 있었습니다.  코카콜라랑 콜라보 했나봐요.
MGM그랜드 호텔에서 사자동상 보러 가려면 로비 안쪽 깊숙히 있어서 한참 걸었어요.
일부러 방문해서 찾아갈 필요는 없고, MGM호텔에서 밥 먹은 김에 배부르니 슬슬 걸어가기 좋아요.

After finishing our meal at Wolfgang Puck, we went to see the "MGM Grand Hotel’s Lion Statue."

Since it was the Christmas season, the lion statue was wearing a Santa hat—seems like it was part of a collaboration with Coca-Cola.

To get to the lion statue, you have to walk quite a bit since it’s located deep inside the hotel lobby.

It’s not really worth a special trip, but if you’re already at the MGM Grand for a meal, it’s a nice, leisurely walk after a meal.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정보가 되길 바라며
눈사람호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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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man Hotel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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