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사람호텔리뷰입니다.
오늘은 카트만두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조식과 룸서비스 먹었던 경험을 기록합니다.
Hello. This is Snowman Hotel review.
Today, I had breakfast and room service at the 'Hyatt Regency Hotel' in Kathmandu, Nepal.
카트만두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MOMO' 라는 글을 흔하게 볼 수 있었어요.
모모는 우리나라 만두와 비슷한 음식입니다.
카트만두가서 만두 먹는다는 소리가 언어유희식 개그가 아니고 ㅋㅋㅋ 진짜 만두를 많이 먹는다고 하네요.
While wandering around Kathmandu city, you often come across the word 'MOMO'.
MOMO is a food similar to Korean dumplings.
카트만두 하얏트 리젠시 호텔의 룸서비스 메뉴에서 모모를 주문했습니다.
버프모모랑 치킨모모에서 선택하라고 해서 치킨모모를 선택했어요. 저는 익숙한 닭고기로 만든 치킨 모모를 선택했는데, 버프 모모는 버팔로(물소) 만든 모모 라고 합니다.네팔에서는 버팔 고기가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고기가 질긴 맛이라고 하네요. 이 모모는 주로 네팔과 인접한 국가에서 많이 먹는데, 그 특별한 질감 때문에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모모를 직접 먹어보니 우리나라 만두랑 비슷하나 생겼으나, 안에 들어간 재료가 인도향신료가 확 느껴지는 만두였어요. 특히 가운데 같이 온 소스를 찍어먹으면 인도향이 배가 됩니다.
만두자체로도 짭잘하니 소스 없이도 간이 잘 맞았고 탄산음료랑 함께 먹으니 더욱 맛있었어요.
모모+세븐업 시켜서 총 9천원대 나왔습니다.
I ordered momo from the room service menu at the Hyatt Regency Hotel in Kathmandu.
Given the choice between buff momo and chicken momo, I opted for chicken momo. I opted for chicken momo made with familiar chicken meat, while buff momo is made with buffalo meat, known for its tougher texture. Buff momo is typically popular in Nepal and neighboring countries due to its distinctive texture.
Upon tasting it, I found that while its appearance resembled Korean dumplings, the filling inside carried a distinct Indian spice flavor. Especially when dipped in the accompanying sauce, the Indian influence became even more pronounced.
The dumplings themselves were savory enough that they tasted good even without the sauce, and pairing them with a carbonated beverage made them even more enjoyable.
I ordered momo and a Seven-Up, and the total came out to be in the 9,000 won range.
다음날 호텔 조식 먹으러 왔어요. 로비는 3층이고 조식 레스토랑은 1층이에요.
그래서 3층 로비에서 계단을 이용해서 레스토랑으로 왔습니다.
I came to have breakfast at the hotel the next day. The lobby is on the 3rd floor, and the breakfast restaurant is on the 1st floor. So, I used the stairs from the 3rd-floor lobby to come down to the restaurant.
카트만두에서 제일 좋은 5성급 호텔! 하얏트 리젠시 아침 조식은 어떨까...
우선 첫인상은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한 몫 하네요.
Kathmandu's finest 5-star hotel! How about the breakfast at the Hyatt Regency...
First impressions certainly leave a mark with its luxurious ambiance.
쭉 둘러보니 향신료 강한 인도 음식이 많았어요.
카트만두가 인도랑 국경이 맞닿아 있다보니 음식 문화가 비슷한가 봅니다.
As I explored further, I noticed there were many Indian dishes with strong spices.
Given Kathmandu's proximity to India, it seems that the food culture shares some similarities.
과일이 싱싱하고 신선해 보였어요. 찐빵처럼 생겨서 가져와서 한입 먹었는데 향신료 강한 고기 속재료가 들어있었어요.
그래서 입맛에 안맞아서 못 먹음 ;;
카투만두 하얏트 리젠시 호텔 조식뷔페는 메뉴가 엄청 많은데, 향신료가 강한 음식은 대부분 안 먹었어요.
The fruits looked fresh and vibrant. There were some pastries that resembled steamed buns, so I took one and had a bite, only to find out it contained heavily spiced meat filling.
As a result, it didn't suit my palate, so I couldn't eat it. Although the breakfast buffet at the Hyatt Regency in Kathmandu offered a wide variety of dishes, I mostly avoided the ones with strong spices.
치즈코너랑 와플코너 있고, 주스 종류는 수박주스, 오렌지주스, 오이주스가 있었어요.
호텔 조식을 많이 먹어봤는데 오이 주스는 처음 본 것 같애요.
그리고 인도 전통 음료 라씨가 있었어요. 라씨는 요거트를 베이스로 여러가지를 섞어 만든 음료를 말합니다. 라씨는 농축된 요거트로 만들어져 소화를 촉진하고 체내의 열을 식히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어, 인도 여름철 날씨에 인기가 많은 음료라고 하네요.
There were cheese and waffle corners, and for juices, they had watermelon juice, orange juice, and cucumber juice.
I've had hotel breakfasts before, but cucumber juice seemed new to me.
Additionally, there was a traditional Indian beverage called lassi available. Lassi refers to a beverage made by mixing yogurt with various ingredients. It's known to be made from concentrated yogurt, aiding digestion and cooling down the body's temperature, making it a popular drink during the Indian summer.
베이커리 코너에 있는 빵들이 아주 실하고 맛있게 생겼어요.
특히 금가루 초코 도넛은 꼭 먹어줘야 합니다. 호텔 조식이 퀄리티가 확실히 럭셔리한 곳이었어요.
The bread at the bakery corner looked very hearty and delicious. Especially, the gold dust chocolate donuts are a must-try. The hotel breakfast was definitely at a luxurious level in terms of quality.
'도사 '라는 낯선 음식이 있어서 주문해 보았어요. 직원이 만들어서 테이블로 직접 가져다 줍니다.
얇고 바삭거리는 롤 안에 콩이랑 으깬감자랑 야채를 넣어 만든 음식이에요.
먹을때 바삭거리고 부서지면서 식탁위가 난리 나더라구요....식탁이 더러워지는 건 도사를 먹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나 매너없이 지저분하게 먹은거 아니야 ㅜㅠ )
네팔요리 도사 먹는 법.. 손으로 직접 잡아서 먹거나 포크나 젓가락을 이용해서 먹는다고 합니다. 도사 먹을 때 간장이나 달콤하거나 매콤한 소스를 찍어 먹기도 합니다.
I decided to try a unfamiliar dish called "dosa". The waiter brought it to the table freshly made.
It's a thin and crispy roll filled with mashed potatoes, beans, and vegetables.
As I ate, it crackled and crumbled, making a mess on the table... But don't worry, it's just a natural part of eating dosa. (I promise I wasn't being messy on purpose 😅)
When eating Nepali dosa, you can either use your hands or utensils like forks or chopsticks. It's common to dip dosa in soy sauce or sweet and spicy sauce while eating.
'마살라차이티'를 호텔 직원이 냄비에 뭉근하게 계속 끓이고 있었어요.
계피향이 나는 뜨끈한 밀크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꼭 드셔보세요. 밀크티인데 왠지모를 건강한 맛이에요.
The hotel staff was continuously simmering a pot of "Masala Chai".
Think of it as a hot, fragrant milk tea with a hint of cinnamon. Be sure to try it. It's like milk tea, but with a somehow refreshing taste that's hard to describe.
조식 먹고 레스토랑 바로 앞에 호텔수영장이 있어서 산책하기 좋았어요.
After breakfast, it was nice to take a stroll with the hotel swimming pool right in front of the restaurant.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정보가 되길 바라며
눈사람호텔리뷰
Hoping this information will be helpful to someone
Snowman Hotel Review
2023.04.01 - [호텔&리조트 리뷰] - [카트만두 하얏트 리젠시] 네팔 카트만두에서 제일 좋은 호텔 하얏트 리젠시, 대형 수영장, 클럽오아시스 스파 무료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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