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사람호텔리뷰입니다.
토론토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첼시호텔 다녀온 후기 기록합니다.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정보가 되길 바라며~
첼시호텔 검색해보면 가성비 좋은 위치 짱 좋은 호텔이라고 소문이 나 있더라구요!!
첼시호텔 들어가기 전 입구입니다.
규모가 꽤 큰 호텔이에요. 들어가는 입구도 사방으로 엄청 많습니다. 사진은 각각 다른 호텔 입구 모습입니다.
호텔에 들어가려는데 비둘기 떼가 머리 위로 엄청 많이 날아다니고 바닥에 비둘기 배설물이 많았어요;;
토론토 시내 돌아다니면서 느낀건데 비둘기 엄청 많았어요. 첼시호텔과 가까운 토론토 시청앞에도 잔뜩 있었습니다.
호텔 들어서니 초록초록한 벽이 눈에 먼저 띄었어요. 로비는 넓고 쾌적합니다.
로비에서 보니까 외부로 나가는 문이 사방으로 여러개 있습니다. 각각 지랄드, 영, 베이, 엘름 스트릿 이름으로 되어 있어요. 처음에 아무 문이나 나갔는데 , 한참 ~~ 길을 돌아서 내가 묵는 호텔 입구가 다시 보이더라구요. (잉? 하아...^^;;;저기로 나오면 됐었잖아..) 미리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나가면 저처럼 주변을 뱅뱅 도는 헛걸음을 덜할 수 있어요
키를 받고 룸으로 들어갑니다.
방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침대가 엄청 높고 잠이 잘 오더라구요. 그런데 방음이 전혀 안되서 옆방 기침하는 소리 물 트는소리 등등 다 들려요.
커튼 열어보면 시내 시티뷰 보입니다.
나름 밖으로 나갈 수 있는 발코니가 있는데 한번도 안 나갔어요. 난간이 좀 낮고 위험해 보이네요.
화장실 상태는 뭐 괜찮습니다. 어메니티는 파마코피아 (phamacopia) 제품이 있네요. 검색해보니 꽤 가격이 나갑니다. 유기농 제품이라네요. 호텔 이용하면서 이 브랜드 여러번 접해봐서 알게 되었네요.
화장실에서 샤워 하는데 욕조 물이 잘 안빠지는 거에요. 그런데 머리카락 청소를 안해 가지고 !!! 머리카락이 잔뜩 끼어 있었어요. 여기 청소상태 별로 입니다.
방에 슬리퍼 없음.. 가운 없음.. 냉장고랑 물 없음.. 뭐 아무것도 없어요. 준비해 가세요.
호텔 각 층이 있는 얼음기계 옆에 물 자판기 있어요. (2달러)
호텔 내 시설중 2층이랑 27층에 수영장이 있다고 하는데 공사중이랑 문 닫아서 못 봤어요.
호텔 밖에서 2층 수영장 슬라이드가 보여요. 안에도 사진 찍어 기록에 남기고 싶었는데 좀 아쉬웠어요.
호텔 내 기념품샵 있어서 귀여운 인형이랑 메이플 쿠키 구입했어요.
호텔 나가면 대각선 건너편에 팀홀튼 보여요.
여긴 위치가 정말 좋은게 시내 한가운데이고 쇼핑몰이 바로 근처에 있고 또 주변에 맛집이 많아요.
기억나는것만 해도 치폴레, 파이브가이브, 반미보이즈, 팀홀튼, 맥도날드, 한식당, 수퍼마켓, 스타벅스, 샐러드킹 등등 셀 수 없이 많아요.
가까운 팀홀튼 가서 더블더블 커피랑 프렌치 바닐라 카푸치노 사 먹고 도너츠 사 먹었어요.
그리고 호텔 바로 앞 샐러드킹 가서 메뉴판에는 없지만 다들 먹는다는 이슬라믹누들 처음 시켜먹어봤습니다.
오묘한 처음 먹어보는 맛.. 표현해보자면 매콤한데 크리미한데 코코넛향이 느껴지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이상 토론토 첼시호텔 리뷰였습니다.
누군가에겐 도움이 될 정보가 되길 바라며
눈사람호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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