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 복지관에서 꽃꽂이 봉사활동을 했다.
이곳저곳 봉사활동 하다보니 나에게 가장 잘 맞는 곳을 발견해서 한곳에서 여러번 하게 되었다.
오늘은 전체적으로 은은한 컬러감의 파스텔톤으로 준비했다.
복지관 강의실에 도착해보니 책상을 미리 배치해놓으셨다. 꽃꽂이 강의는 서로 마주보고 하는게 좋다.
꽃 강의를 하다보니 꽃을 나눠주는 시간이 가장 긴장된다. 각자 취향은 다르겠지만 색깔이 쨍한 꽃을 좋아하는 분도 있고 은은한 옅은 색감의 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오늘 꽃 강의를 수강하러 오신 어머님께서 아무꽃이나 다 예쁘다고 말씀해주시니 다행이었다.
꽃이 왜이러냐 바꿔달라 하는 사람 꼭 나온다. 오늘도 내 꽃과 바꿔드렸다. 아무래도 생물이기 때문에 완벽하게 예쁘지 않은 상태의 꽃들이 있다.
오늘은 아이 키우는 젊은분들이 많이 오셨다.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모녀 꽃꽂이 또는 모자 꽃꽂이를 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회만 된다면 다음에 진행해 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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