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꽃봉우리24

로얄 하와이안 호텔 꽃꽂이, 수평형, 수직형, 울프강 레스토랑 부채형 꽃꽂이, 미국에서 만난 화훼장식기능사 꽃꽂이 작품 화훼장식 기능사 꽃꽂이는 서양식 꽃꽂이이다. 유럽피안 꽃꽂이는 자연스런 느낌을 내는 반면에 서양식 꽃꽂이는 수평형, 수직형, 삼각형, 부채형, 반구형, 역T 형, L형 등 정확한 모양으로 꽃을 꽂는다. 이번에 미국 하와이를 갔었는데 내가 그동안 공부했던 꽃꽂이 화형을 실제로 접해서 그 경험을 기록하게 되었다. 로얄 하와이안 호텔 로비에 있는 수평형 꽃꽂이.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연습했던 수평형 꽃꽂이 화형을 미국 하와이 호텔 로비에서 만나니까 뭔가 반가웠다. 로얄 하와이안 호텔 로비에 있던 수직형 꽃꽂이. 사방으로 볼 수 있는 꽃꽂이었다. 앞쪽을 짧게 꽃고 위로 수직으로 상승되는 느낌으로 표현한 사방형 수직형 꽃꽂이. 그리고 이건 하와이 울프강 레스토랑에서 만난 부채형 꽃꽂이. 정말 미국에서.. 2022. 10. 9.
[꽃봉사13] 꽃으로 봉사하는 삶, 꽃꽂이 봉사활동 서운했던 후기, 구립 복지관 꽃꽂이 봉사활동 구립 복지관에서 꽃꽂이 봉사활동을 했다. 구립 복지관에서 꽃 봉사활동 하고 싶다고 처음 시작했을 때 한부모 모임, 고립청년, 이주민 여성 모임, 어르신 등등 내가 어떤 분들에게 꽃을 전달해 드리는지 알게 되었고 그들에게 꽃으로 행복을 드린다는 마음으로 기뻤다. 그런데 이번 꽃꽂이 봉사활동은 같은 관내 주민들에게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받았다고 했다. 구립 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요가, 피아노, 미술 강의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선착순으로 모집을 한다고 했다. 무료 꽃 강의이기 때문에 인기가 많아서인지 예약은 5분만에 금새 끝난다고 했다. 꽃 강의 두번 모집 총 12명 선착순 받았다. 보통 아이들 엄마들이 많이 왔다. 복지관 내에서 아이들에게 피아노나 미술을 가르친다고 했다. 그런데 이 방법은 문제가 있었다... 2022. 9. 7.
꽃 봉사활동 파스타 거베라 이야기 이번 포스팅은 꽃 봉사활동 하면서 파스타거베라와 관련된 경험을 기록하려고 한다. 바로 파스타 거베라 이야기이다. 파스타 거베라는 꽃잎 자체가 마치 곱슬머리처럼 꺽여있다. 외관상 파스타를 닮았다고 해서 파스타거베라 라고도 불리고 연한색 파스타 거베라는 크림파스타 라는 별명이 있기도 한다. 만져보니 꽃이 물올림도 잘 되어 있어 짱짱하고 싱싱한 상태. 그러나 꽃잎이 파스타처럼 곱슬거리거나 꺾여있다. 꽃 봉사활동을 할때 여러가지 꽃을 함께 나눠 드린다. 그때마다 나는 혹시 꽃이 상하거나 안 예쁜 꽃이 있으면 내 꽃과 바꿔드린다고. 최대한 예쁜 꽃 집에 가져가셔서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멘트를 한다. 어떤 분들은 파스타 거베라가 생소해서 그런지 시든것 아니냐는 질문을 한다. 본인 취향과 안 맞았는지 내 수중에 있.. 2022. 9. 7.
[꽃봉사 12] 취미꽃꽂이, 꽃화분 만들기, 구립 복지관 꽃꽂이 봉사활동 구립 복지관에서 꽃꽂이 봉사활동을 했다. 이곳저곳 봉사활동 하다보니 나에게 가장 잘 맞는 곳을 발견해서 한곳에서 여러번 하게 되었다. 오늘은 전체적으로 은은한 컬러감의 파스텔톤으로 준비했다. 복지관 강의실에 도착해보니 책상을 미리 배치해놓으셨다. 꽃꽂이 강의는 서로 마주보고 하는게 좋다. 꽃 강의를 하다보니 꽃을 나눠주는 시간이 가장 긴장된다. 각자 취향은 다르겠지만 색깔이 쨍한 꽃을 좋아하는 분도 있고 은은한 옅은 색감의 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오늘 꽃 강의를 수강하러 오신 어머님께서 아무꽃이나 다 예쁘다고 말씀해주시니 다행이었다. 꽃이 왜이러냐 바꿔달라 하는 사람 꼭 나온다. 오늘도 내 꽃과 바꿔드렸다. 아무래도 생물이기 때문에 완벽하게 예쁘지 않은 상태의 꽃들이 있다. 오늘은 아이 키우는 젊은.. 2022. 8. 29.
[꽃봉사 11] 해바라기 꽃꽂이, 구립 복지관 주민 모임 구립 복지관에서 꽃꽂이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에 오신 분들은 같은 관내 거주중인 동네 주민이었다. 꽃을 좋아하시는 어머님들 모시고 여유로운 꽃꽂이 시간을 가졌다. 오시려는 분 인원에 맞게 꽃을 챙겨 갔는데 꽃 수업에 못오시는 분이 생겼다. 그분에게 드릴 꽃을 오늘 꽃수업에 오신 어머님께 더 나눠드렸더니 꽃의 양이 많아져서 더 풍성한 꽃꽂이를 할 수 있었다. 오늘 오신 어머님들은 평소보다 꽃을 각자 더 많이 가져가셨다. 여름이라 해바라기 꽃을 준비했다. 해바라기는 돈, 복을 부르는 꽃이라고 중장년 어머님들이 참 좋아해주셨다. 꽃을 나눠드릴때마다 전부 예쁘다고 해주시니 나도 마음이 기쁘고 뿌듯하였다. 꽃수업 할때는 꽃을 나눠주는 시간이 제일 긴장되는 시간이다. 가끔 꽃이 왜이러냐 바꿔달라 하시는 분이 계시면.. 2022. 8. 23.
[내 취미는 꽃] 튤립 한송이 화병꽂이, 메이필드호텔 라페스타 튤립 장식 후기 꽃병에 한송이 꽃꽂이 할때 적당한 비율은 꽃의 길이가 꽃병에 2배이거나 또는 2배보다 조금 짧은 정도가 좋다. 메이필드호텔 라페스타에 가족외식을 하러 간 적이 있다. 메이필드호텔 라페스타는 각 테이블마다 생화튤립 한송이씩 장식되어 있었는데 난 아무래도 꽃을 취미로 하기 때문에 눈길이 갔다. 그런데 잉? 뭔가 비율이 안 맞아 보이는데. 꽃병에 비해 튤립 꽃이 더 긴 느낌. 안그래도 꽃병 폭이 좁은데 꽃 길이도 길게 꽂아서 식사하다가 한번 잘못 건드리면 꼭 넘어질 것 처럼 느껴졌다. 라페스타 다른 테이블 위에 튤립 꽃장식 한번 봤다니 꽃병의 2배이거나 조금 짧은 정도로 꽃혀 있었다. 안정감 있고 보기에 좋았다. 꽃병에 꽃 한송이 꽂을때 좋은 비율. 꽃병보다 길지 않게 2배정도가 딱 좋다. 2022.03.25.. 2022. 6. 2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