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꽃봉우리27 [꽃봉사 12] 취미꽃꽂이, 꽃화분 만들기, 구립 복지관 꽃꽂이 봉사활동 구립 복지관에서 꽃꽂이 봉사활동을 했다. 이곳저곳 봉사활동 하다보니 나에게 가장 잘 맞는 곳을 발견해서 한곳에서 여러번 하게 되었다. 오늘은 전체적으로 은은한 컬러감의 파스텔톤으로 준비했다. 복지관 강의실에 도착해보니 책상을 미리 배치해놓으셨다. 꽃꽂이 강의는 서로 마주보고 하는게 좋다. 꽃 강의를 하다보니 꽃을 나눠주는 시간이 가장 긴장된다. 각자 취향은 다르겠지만 색깔이 쨍한 꽃을 좋아하는 분도 있고 은은한 옅은 색감의 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오늘 꽃 강의를 수강하러 오신 어머님께서 아무꽃이나 다 예쁘다고 말씀해주시니 다행이었다. 꽃이 왜이러냐 바꿔달라 하는 사람 꼭 나온다. 오늘도 내 꽃과 바꿔드렸다. 아무래도 생물이기 때문에 완벽하게 예쁘지 않은 상태의 꽃들이 있다. 오늘은 아이 키우는 젊은.. 2022. 8. 29. [꽃봉사 11] 해바라기 꽃꽂이, 구립 복지관 주민 모임 구립 복지관에서 꽃꽂이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에 오신 분들은 같은 관내 거주중인 동네 주민이었다. 꽃을 좋아하시는 어머님들 모시고 여유로운 꽃꽂이 시간을 가졌다. 오시려는 분 인원에 맞게 꽃을 챙겨 갔는데 꽃 수업에 못오시는 분이 생겼다. 그분에게 드릴 꽃을 오늘 꽃수업에 오신 어머님께 더 나눠드렸더니 꽃의 양이 많아져서 더 풍성한 꽃꽂이를 할 수 있었다. 오늘 오신 어머님들은 평소보다 꽃을 각자 더 많이 가져가셨다. 여름이라 해바라기 꽃을 준비했다. 해바라기는 돈, 복을 부르는 꽃이라고 중장년 어머님들이 참 좋아해주셨다. 꽃을 나눠드릴때마다 전부 예쁘다고 해주시니 나도 마음이 기쁘고 뿌듯하였다. 꽃수업 할때는 꽃을 나눠주는 시간이 제일 긴장되는 시간이다. 가끔 꽃이 왜이러냐 바꿔달라 하시는 분이 계시면.. 2022. 8. 23. [내 취미는 꽃] 튤립 한송이 화병꽂이, 메이필드호텔 라페스타 튤립 장식 후기 꽃병에 한송이 꽃꽂이 할때 적당한 비율은 꽃의 길이가 꽃병에 2배이거나 또는 2배보다 조금 짧은 정도가 좋다. 메이필드호텔 라페스타에 가족외식을 하러 간 적이 있다. 메이필드호텔 라페스타는 각 테이블마다 생화튤립 한송이씩 장식되어 있었는데 난 아무래도 꽃을 취미로 하기 때문에 눈길이 갔다. 그런데 잉? 뭔가 비율이 안 맞아 보이는데. 꽃병에 비해 튤립 꽃이 더 긴 느낌. 안그래도 꽃병 폭이 좁은데 꽃 길이도 길게 꽂아서 식사하다가 한번 잘못 건드리면 꼭 넘어질 것 처럼 느껴졌다. 라페스타 다른 테이블 위에 튤립 꽃장식 한번 봤다니 꽃병의 2배이거나 조금 짧은 정도로 꽃혀 있었다. 안정감 있고 보기에 좋았다. 꽃병에 꽃 한송이 꽂을때 좋은 비율. 꽃병보다 길지 않게 2배정도가 딱 좋다. 2022.03.25.. 2022. 6. 29. [나의 취미는 꽃] 리시안셔스 화병 꽂이, 풍성한 리시안셔스 병 꽃꽂이 리시안셔스로 병 꽃꽂이 해 보았다. 리시안셔스는 줄기는 가늘고 약한데 꽃의 얼굴이 커서 병에 많은 양의 꽃을 꽂을 수 있다 그래서 리시안셔스 만으로 병 꽃꽂이 하면 꽃병에 아주 풍성한 꽃을 완성할 수 있다. 병 꽃꽂이 하는 방법은 스파이럴 방법으로 꽃을 잡아준 다음에 병안에 꽃을 넣고 가운데 부분이 벌어지면 미리 따로 빼둔 여분의 리시안셔스 꽃을 세워서 꽂아주면 예쁘게 완성된다. 2022. 6. 27. [꽃봉사 10] 꽃다발 만들기 봉사활동, 구립 복지관 고립청년 봉사활동 후기, 다이소 꽃 포장지 구립 복지관에서 꽃다발 만들기 봉사활동을 했다. 구립 복지관에서 고립청년들 대상으로 꽃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고 젊은 분들이라 꽃꽂이 수업 대신 꽃다발 만들기로 계획하였다. 꽃 포장지는 다이소에서 핑크색, 노란색, 하얀색 을 샀다. 다이소 꽃 포장지는 1개당 3장씩 들어있다. 집에서 미리 꽃을 미리 나눠서 갔다. 통일성을 갖춰서 똑같은 꽃을 나눠주는게 제일 좋은데 집에서 남아있는 꽃이 사람 수에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꽃을 6명으로 나눠서 메쓰플라워랑 필러플라워 색감이 어울리도록 나름 소분해서 포장해갔다. 신문지 포장 열어보면 각각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꽃들.. 내 눈에는 다들 예쁜 꽃이지만 사람마다 선호하는 꽃이 다를 수 있다. 랜덤으로 나눠주려고 하다가 제일 빨리 도착하는 순으로 원하는 꽃을 고를 .. 2022. 6. 19. [꽃봉사 9] 구립 어린이집 꽃꽂이 봉사활동 후기, 유아 꽃꽂이 꽃으로 봉사하는 삶. 구립 어린이집에 꽃꽂이 봉사활동을 다시 가게 되었다. 꽃꽂이가 어린이들 정서에 좋다고 해서 요즘 유아 꽃꽂이 클래스가 많이 생겨나고 있다. 유아 꽃꽂이는 가위가 아이들에게 위험할 수 있으니 내가 꽃을 먼저 짧게 잘라서 준다. 집에서 꽃 길이를 미리 짧게 잘라서 가져갔는데, 카트에 꽃을 담아서 이동해보니까 꽃이 점점 아래로 내려가서 얼굴이 서로 눌렸다. 다음부터는 꽃을 미리 잘라서 다니지 말아야겠다. (예쁜 꽃 얼굴 눌려서 망가지니까) 준비해 간 꽃을 짧게 잘라서 아이들에게 나눠준 모습. 꽃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벌써 꽃을 잡아보고 촉감을 느낀다. 아이들 손에 꽃을 쥐고 있으니까 여름이라 그런지 꽃이 금방 시들해졌다. 어떤 아이들은 오아시스 플로랄폼을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보고 느낌이 좋.. 2022. 6. 19.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