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사람호텔리뷰입니다.
오늘은 인터라켄 호텔하더미네르바에서 조식 먹었단 경험을 기록합니다.
1층으로 조식 먹으러 내려왔어요.
어제 호텔 체크인 문제로 언성 높히던 직원이 정중하게 사과하더라구요.
저도 하룻밤 지나고 나니 기분 괜찮아져서 그분에게 신경써준 덕분에 훨씬 좋다고 말해주었습니다ㅡ
호텔하더미네르바 방은 그저그런데 아침 조식 먹는 공간은 꽤 멋있어요.
유럽의 멋진 고성같음
아침 조식때 먹을 수 있는 메뉴
빵, 시리얼, 커피, 치즈, 요거트, 햄, 토마토, 과일
그리고 삶은계란.
염색된 삶은계란 색이 너무 이쁘잖아!!!
10년넘게 해외여행 다니면서 이런거 처음 접해봐서 신기했어요. 갑자기 삶은 계란 속이 궁금해졌음
얼른 자리 잡아 계란 껍질 까 봤어요.
안에는 똑같이 하얀색 삶은계란이었음.
어쩜 이렇게 진하고 쨍하게 염색이 잘 됐는지 신기.
조식때 컬러풀한 계란 보고나니 이제야 보이는 유럽의 염색 계란. 유럽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계란인가봐요.
슈퍼 가니 떡하니 - 팔고 있었음.
과일도 예쁘게 담아놨어요.
커피는 카페라떼 내려서 마셨는데 거품이 쫀득하니 멋있었어요. 디카페인 커피랑 4종류 차 있음.
조식포함 3인기준 20만원대 호텔하더미네르바 후기였습니다.
스위스에서 인터라켄이 어디든 이동하기 좋은 곳이라서 숙소 여기에 잡았는데 이제 그린델발트로 가려구요.
참고로 인터라켄에 숙소 집으려면 서편보단 동편이 더 좋아요ㅡ 인터라켄 서편에 숙소 잡으면 무거운 여행가방 끌고 기차타고 또 인터라켄 동역에서 내려서 다시 시작해야 했거든요. 인터라켄 서역에 상점이든 슈퍼든 볼게 많긴 했는데 동역에 숙소 잡아서 걸어서 구경하기 충분한 것 같애요ㅡ
다음 포스팅은 그린델발트 숙소입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정보가 되길 바라며
눈사람호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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