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사람호텔리뷰입니다.
오늘은 인터라켄 '호텔하더미네르바'에서 조식 먹었던 경험을 기록합니다.
Hello! This is Snowman Hotel Review.
Today, I'm recording my experience of having breakfast at 'Hotel Harder Minerva' in Interlaken.
1층으로 조식 먹으러 내려왔어요.
어제 호텔 체크인 문제로 언성 높히던 직원이 저에게 정중하게 사과하더라구요.
예약한 방이 없다며 저에게 다른 타입의 방 (침대 부족한 방 ) 을 내준 문제로 언쟁이 좀 있었어요.
저도 하룻밤 지나고 나니 기분이 괜찮아져서, 그분에게 신경써준 덕분에 훨씬 좋다고 말해주었습니다.
비록 문제가 있었지만 끝까지 해결해주려고 한 이 호텔의 직원에게 감사함을 느낍니다.
I headed down to the first floor for breakfast.
Yesterday, there was a bit of a dispute with the staff, who raised their voice due to an issue with my hotel check-in. However, they politely apologized to me later.
There was some disagreement over giving me a different type of room (one with fewer beds) because the room I had reserved wasn't available.
After a night passed, I felt better about the situation, and I expressed my gratitude to the staff member for their efforts in resolving the issue.
Despite the problem, I appreciate the hotel staff's dedication to resolving it till the end.
호텔하더미네르바 방은 그저그런데, 조식 먹는 공간은 꽤 멋있어요. 유럽의 멋진 고성같습니다.
The rooms at Hotel Harder Minerva are just average, but the breakfast area is quite impressive.
It feels like a beautiful castle in Europe.
아침 조식때 먹을 수 있는 메뉴들에는 빵, 시리얼, 커피, 치즈, 요거트, 햄, 토마토, 과일 그리고 삶은계란이 있습니다.
특히 알록달록하게 염색된 삶은계란이 너무 예뻤어요.
10년넘게 해외여행 다니면서 이런거 처음 봐서 신기했어요.
알록달록한 삶은계란 속은 어떨까요?
염색으로 물들었을지... 아니면 원래대로 하얀색인지 궁금해졌습니다.
At breakfast, you can choose from a variety of items such as bread, cereal, coffee, cheese, yogurt, ham, tomatoes, fruit, and boiled eggs.
The particularly eye-catching feature was the brightly colored boiled eggs.
After traveling abroad for over 10 years, it was the first time I had seen something like this, so it was quite fascinating.
I wondered what the inside of the brightly colored boiled eggs looked like. Were they dyed, or were they originally white?
자리에서 염색된 삶은계란 껍질을 까 봤어요.
안에는 하얀색 삶은계란이었군요. 어쩜 이렇게 선명하게 염색이 잘 됐는지 신기합니다.
I cracked open one of the brightly colored boiled eggs at my table.
Inside, I found a white boiled egg. It's amazing how vividly the dye colored the shell.
염색된 계란은 유럽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슈퍼마켓에서 많이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Colored eggs seem to be commonly seen in Europe.
They are widely sold in supermarkets.
조식에서 과일을 나름 신경써서 예쁘게 담아놨어요.
They took care to arrange the fruit nicely for breakfast.
커피머신이 있어서 카페라떼 내려서 마셨는데 거품이 쫀득하니 맛있었어요.
그리고 디카페인 커피랑 4종류의 차가 있었습니다.
조식포함 3인기준 20만원대인 '호텔하더미네르바' 후기였습니다.
참고로 인터라켄에서 숙소 잡으려면 서편보단 동편이 더 좋아요
인터라켄 서편에 숙소 잡으면 무거운 여행가방 끌고 기차타고 또 인터라켄 동역에서 내려서 다시 시작해야 했거든요.
인터라켄 서역에 상점이든 슈퍼든 볼게 많긴 했는데 동역에 숙소 잡아서 걸어서 구경하기 충분한 것 같애요ㅡ
They had a coffee machine where I could make myself a cafe latte, and it was delicious with thick foam.
Additionally, they offered decaffeinated coffee and four types of tea.
This review of 'Hotel Harder Minerva' was for three people, including breakfast, and cost around 200,000 KRW.
By the way, when booking accommodation in Interlaken, it's better to stay on the eastern side than the western side.
If you stay on the western side, you'll have to carry your heavy luggage and take the train to Interlaken East Station to start again.
There are plenty of shops and supermarkets near Interlaken West Station, but I think it's enough to stay near Interlaken East Station and explore on foot.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정보가 되길 바라며
눈사람호텔리뷰
Hope this information proves helpful to someone.
Snowman Hotel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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