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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필드호텔스쿨 초콜릿클래스

수제 아망드쇼콜라 만들기, 수제 아몬드초콜릿 만들기, 팔빠짐주의

by 눈사람 호텔리뷰 2020. 10. 2.

안녕하세요, 눈사람호텔리뷰 입니다.
초콜릿마스터클래스를 수강하고 아망드쇼콜라 만드는법을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만들기 너무 힘들고 ~~ 팔 빠진다는 점 ㅜㅠ
미리 알고 시작하시면 좋습니다 ^^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했더니 멘붕..집 가고 싶었습니다.

<준비물 >
다크초콜릿 400g, 아몬드 250g, 설탕60g, 물15,
버터10g, 코코아파우더

자 이제 시작합니다!!

첫번째로 냄비에 설탕과 물을 함께 넣고 끓입니다.

 

 


설탕이 녹으면서 보글보글~ 노랗게 되면 이때 불을 끄고 아몬드를 넣어 주세요. 그리고 버터도 넣어 줍니다.
함께 잘 섞어 주세요.

 

 


설탕이 녹으면서 아몬드가 노릇노릇해지고..
냄비에 하얀 연기가 올라오면서 딱딱! 아몬드 익는 소리가 납니다. 이때 아몬드가 타지 않게 주의하세요.


 

 


아몬드를 카라멜라이즈 한 모습입니다.
시트지위에 뜨거워진 아몬드를 식힙니다. 이때 아몬드를 하나하나 떨어뜨려주세요.
장갑끼고 맨손으로 떼어도 좋습니다.
장갑끼고 맨손으로 떼어내려니까 아몬드가 뜨거우면 칼과 같은 도구 사용해서 아몬드와 아몬드 사이를 툭툭 쳐서 각각 떼어내주세요.
아몬드가 깨어지거나 모양이 안 이쁜것 같아도 걱정하지 마세요~^^ 초콜릿 묻혀 놓으면 괜찮습니다
저도 모양 안 이쁘면 어쩌나 걱정하면서 너무 조심조심 떼어냈기 때문이에요 ㅎ

이젠 다크 초콜릿을 사용하기 좋은 온도로 녹입니다. 저는 31-32도정도로 초콜릿 온도를 유지하면서 사용하였습니다.

 

 


자 여기서부터 아몬드에 초콜릿을 입혀주는 작업을 할건데요. 초콜릿을 조금씩 부어서 아몬드와 초콜릿을 저어서 섞어주고, 초콜릿이 하얗게 굳은 것 같으면 다시 초콜릿을 조금 넣어 다시 저어주는 작업을 합니다.
저는 이 아몬드를 초콜릿에 저어주는 작업만 두시간 한 것 같애요.
정말 팔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

아망드쇼콜라 만들때 시원한 환경에서 하세요. 그래야 초콜릿이 잘 굳습니다. 더운곳에서 하시면 아몬드와 초콜릿을 아무리 저어 섞어도 질퍽질퍽한 상태에요.
팁을 드리자면 !
아몬드에 초콜릿이 아무리 저어도 굳는 느낌이 전혀 없다면 얼음물 위에서 저어보세요. 좀 더 빨리 하얗게 굳습니다. 저는 두시간 저어서 완성했는데 초콜릿이 빨리 굳는 환경에서 작업하면 한시간에도 완성한다고 하네요.

 

 


한주걱만큼 떠서 아몬드에 넣고 저어주고.. 계속 저어줍니다. 하얗게 초콜릿이 굳은 것 같으면 다시 또 초콜릿을 조금씩 넣어 또 저어 줍니다.
그렇게 초콜릿이 한겹 한겹 아몬드에 묻혀지면서 아몬드초콜릿 두께가 점점 두꺼워 지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코코아파우더를 뿌려 마무리 해 줍니다.
이게 뭐라고 이렇게 힘들게 해서 얼마나 맛있겠어?라고 생각했는데..
한번 먹으면 뚜껑을 닫을 수가 없어요. 정말 맛있습니다. 힘든만큼 정말 맛있는게 아망드쇼콜라이고 이래서 악마의 초콜릿이란 별명이 생겼나봅니다. (저도 인정)

 

 


예쁜 유리병 사다가 아망드쇼콜라 넣어놓고 맛있게 먹었네요. 엄마한테 선물도 드리고요. 여러분도 힘들게 만든 아망드쇼콜라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해보세요

 

만드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보고 싶은 분은 아래 링크 유투브 동영상으로 보면 됩니다.

내용은 같으니 꼭 안봐도 됩니다 ^^ 영상으로 보길 원하는 분만 클릭!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정보가 되길 바라며

눈사람호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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